매거진

매거진 육아서보다 더 중요한
엄마서 3권의 책
MAY 2020 -ISSUE .05HIT : 2700
매거진 육아서보다 더 중요한 엄마서 3권의 책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이 시대 모든 엄마에게 권하는 책 이야기

요즘 어떤 책 읽고 있나요? 아이들을 위한 육아책, 수필집, 아니면 자기계발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아이를 더 잘 키우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책
‘우리 엄마가 이 책을 읽었으면 어땠을까’의 마음으로 고른 이 시대의 모든 엄마를 위한 책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대한민국 엄마들은
왜 '나'를 잃어버렸나?

아들이 스무살이 되는 때를 기점으로 '엄마 졸업'을 선언하고, 지난 시절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저 개인의 인생 회고나 육아담, 혹은 흔한 여행담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지난 했던 육아 시기를 돌아보며, 남성 중심, 입시 중심 사회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 쳤던 고민과 노력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소환하며 엄마들이 자신을 되찾을 수 있는 15가지 해결 방안을 제시합니다.

‘엄마’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인생을 가꾸는 방법, 잘 가꿔진 인생 안에서 ‘양육자’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는 방법까지 생생한 조언을 전합니다.

매일 아침 아이가 학교에 가면 가장 먼저 아이 방문을 닫습니다.
(직장맘이라면 현관문을 닫고 나가는 순간이 이때가 될 겁니다.)
방 안에 아이가 깜빡 놓고 간 준비물이 굴러다니든, 빵점 짜리 시험지가 떨어져 있든,얼른 나 몰라라 하고 닫으세요.
방문을 닫는 동시에 아이에 대한 생각도 끊습니다. 그리고 만세 삼창하듯, 자신에게 세 번 말해주세요.

내 인생은 나의 것, 애 인생은 애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 애 인생은 애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 애 인생은 애의 것

엄마의 20년

부모이기 이전에 아이였던 당신에 대한 이야기

  • 저자오소희
  • 출판수오서재
  • 발행2019.12
세 살이 된 아이를 데리고
터키를 시작으로 라오스,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구석구석


배낭여행을 다니며 ‘아이와 함께하는 세계여행’이라는
새로운 여행 장르를 개척한 오소희 작가의 신작.

완벽한 엄마가 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모든 게 엄마 탓은 아니에요

만 3세까지아이가 상대방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나가는지아이의 심리를 풀어 설명하고,
문제, 애착 형성 문제와 애착 인형 등 초보 엄마들이 곤란해하는 난제에 조언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육아 외에도 결혼생활에서 발생하는부부싸움, 결혼을 통한 대리 효도, 친정엄마와의 관계 등 다양한 관계 문제도 함께 다룹니다.
실수와 후회를거듭하며 끊임없이 불안해하는 초보 엄마들에게 다독이며 육아로 힘들어 하고 있을 엄마들의 마음을 위로합니다.

부모로부터 온전하게 사랑받지 못한 아들은 커서 효자가 되려고 애쓴다.
문제는 아내의 신체 노동, 감정 노동을 통해 대리 효도를 하려고 한다는 것.
만약 당신이 그렇다면 그 미련은 접기를 권한다.
어린아이였을 때는 부모의 사랑이 없으면 살 수 없으니 본능적으로 매달리게 되지만,
이제 우리는 성인이 되었고,

부모의 사랑 없이도 생존할 수 있으며
부모가 아니어도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

초보 엄마 심리학

심리학자 엄마가 담아내는 마음 치유 에세이

  • 저자이지안
  • 출판(주)글항아리
  • 발행2019.11
상담전문가이자 심리학자이고
동시에 두 아이 엄마인 저자의 에세이


본인의 육아 경험과 육아에 참고할 만한 심리학 지식,
그리고 상담실에서 만난 엄마들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결혼으로 생겨난 다양한 관계에서 여성이 겪는
갈등과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나의 부모님이 이 책을 읽었더라면

내 초기 기억 중 하나는
어머니가 거울을 보며 자신의 단점을 한탄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나 역시 어른이 되고 나서 나도 모르게

감수성 예민한 10대 딸이 보는 앞에서 같은 행동을 하고 말았다



상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20년 경력의 심리치료사이자 TV 및 라디오 진행자, 다큐멘터리 기획자, 그리고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교사 등 다양하게 활동하는 미국인 필리파 페리가 따뜻하고 관용적인 태도로 우리 자신을 대하는 법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서 받은 상처와 감정이 아이에게 어떻게 대물림되는지,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이 어떻게 아이와 부모의 관계를 바로잡는 지름길이 되는지 풍부한 사례와경험으로 알려줍니다. 육아와 양육을 넘어서, 우리의 내면을 형성하는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이 책은 자녀와 올바른 관계 맺기가 현실에서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보여줍니다.

나의 부모님이 이 책을 읽었더라면

부모이기 이전에 아이였던 당신에 대한 이야기

  • 저자필리파 페리
  • 출판김영사
  • 발행2019.11
육아를 둘러싼 주위 환경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세계 공통 키워드일까

전 세계 30개국에 출간되며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운
이 책이 어느덧 한국 대형 서점가에도 제대로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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